얼마전 화장실의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해 락스를 이용하여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다가 락스가 섞인 물이 화장실 벽면에 튀게 되면서 옷에 묻어 옷 색상이 변색되게 되었습니다. 하필이면 그때 검정색 계통의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락스물이 바지에 튀자마자 황갈색으로 변색되기 시작하며 어떻게 옷 색상을 다시 돌려놓을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락스물이 옷 색상을 황갈색으로 변하게 하는 이유는?
하루 전날 산 바지에 락스물이 튀어 색이 변색이 되니 속상한 것도 속상한거지만 왜 옷색상이 이 락스물 한번에 이렇게까지 변색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락스의 치아염소나트륨이라는 성분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이 성분이 옷에 묻으면서 염색된 옷과 화학작용으로 인한 황갈색 색변색으로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락스 튄 옷의 색상을 원래대로 되돌릴 순 없는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색상이 변해버린 락스물 튄 옷 다시 돌려놓을 방법은 없는 걸까?
락스물이 튄 옷의 색상을 완벽하게 복원시킬 방법은 없지만 어느정도 복원시킬 수 있는 방법은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유한락스 제품을 사용하다가 변색이 된 분들에 한해서 제공되는 제품을 쓰는 것입니다. 단, 변색된 옷을 다시 돌릴 수 없는 옷재질도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서 먼저 확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유한락스에서 제공하는 하이드로설파이트 제품 신청하기
하이드로설파이트는 유한락스에서 제공하는 옷변색을 되돌리는 제품으로 황변한 옷을 100% 원상복구를 시킬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링크를 통해 알아본 후 하이드로설파이트 제품을 신청하여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패브릭마카 제품 사용하기
패브릭마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마카제품으로 의류에 사용하는 붓펜 같은 제품입니다. 겉 모양은 컴퓨터용 사인펜과 같이 생겼는데 제 옷의 경우 하이드로설파이트로 해결될 수 있는 제품이 아니었기에 패브릭마카를 이용하여 황변한 옷을 되돌리기로 결정했습니다.
패브릭마카의 장점
제가 구매하여 사용한 패브릭마카는 검정색으로 주문한 제품을 받자말자 바로 옷에 색칠하여 사용했는데 옷의 원단에 틈이 여름용 옷이라 그런지 통풍이 잘되는 재질이라 색 자체로써는 너무도 잘 입혀졌습니다.
황변이 진행된 부분을 위주로 하여 검정색 패브릭 마카를 이용하여 도포하였고 도포하자마자 바로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매우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패브릭마카의 단점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패브릭마카의 최대 단점은 옷을 빨래하게 되었을 때 바로 팬 색상이 지워져 다시 황변된 옷 상태 그대로 돌아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예 염색이 되는 개념이 아니라 색을 임시로 덧입힌다는 개념의 펜이었기 때문에 옷을 입을 때마다 발라 줘야한다는 아쉬운 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또한 패브릭 마카는 면이 아닌 다른 재질의 옷의 경우 임시 염색이 안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옷을 면으로만 제작하는게 아닌 폴리에스테나 가죽 등을 섞어서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면이 아닌 아예 다른 재질인 경우 도포 자체가 불가능해서 락스튄 황변된 옷을 정상적으로 만들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락스물이 옷에 튀어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락스물을 사용할 때는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야 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조심한다고 했지만 어쩔수 없이 튀게 된 락스물에 이렇게 수고스러움을 겪으면서도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되어 더욱 아쉬웠던 듯 하네요. 락스물 사용할때 옷은 항상 조심해야할듯 싶습니다.